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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

딸기 바나나 샤벳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어요. https://youtu.be/T2ZSwRKb13E 언제 부턴가 내가 좋아하게 된 노래.....길고 구부러진 길....애잔하게 귓가를 파고 드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구불 구불 한 길) That leads to your door(그것은 당신의 문으로 인도 해요.) Will never disappear(절대 사라지지 않아) I've seen that road before(나는 전에 그 길을 본 적이 있어요.) It always leads me here(항상 나를 여기로 이끌어요.) Lead me to your door(당신의 문으로 나를 인도하세요.) The wild and windy night.(거칠고 바람이 부는 밤) That the rain wash.. 2022. 7. 6.
뽀냥이 털 깎고 여름나기 대비중 여름이 완연해 지는 가운데 덥다는 소리를 늘상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더위... 차라리 추운 겨울이 더운 여름보다는 나은 느낌입니다. 계속 오르는 물가 때문에라도 맘 편히 에어컨도 켤 수가 없는데.... 날이 점점더 더워지니 마음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밀려들어 올때면 걱정거리가 한가지 더 생깁니다. 긴털을 가득 달고 있는 울 뽀냥이 털을 밀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밀어주려면 뽀냥이랑 집사랑 둘이서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여야 합니다. 뽀냥이는 깎기 싫어 도망가고 집사는 그런 뽀냥이를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서 털을 밀어줘야 합니다. 털을 미는 것도 한참 걸리지만 그 다음은 잘린 털 정리와 함께 뽀냥이 목욕을 시켜 줘야 하고 가장 힘든 하이라이트인 뽀냥이를 드라이어로 말려주.. 2022. 7. 4.
밀양시 다슬기 채집가능한 밀양강 늘 똑같은 일상속에서 가지는 휴일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느때와 같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고 잠자리를 정돈하고 휴대폰에 밤사이 온 건 없는지...살펴보는 일상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고 보니 반가운 지인의 전화입니다. 오늘 다슬기 잡으러 갈건데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글 속에서 '불러줄 때 나가라 안그러면 아무도 안 불러준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공감이 가는 글이였습니다. 그 글을 본 이후 나갈 기회가 생기면 가능하면 약속을 잡고 나가려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앞 뒤 잴것 없이 바로 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야 나갈 수 있을것 같아서... 휴일인지라 아무일도 없을 줄만 알고 여유란 여유는 한 껏 부리다가 약속이 생기니 갑자.. 2022. 7. 2.
냥이와 냥이 집사의 밀고 당기는 하루 기온이 부쩍 오르는 요즘 울 뽀냥이는 거의 모든 시간을 편하게 누워서 일상을 보냅니다. 거의 1년 365일이 그런 일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후끈해지는 요즘은 아무래도 더워서인지 움직임이 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참동안 기분좋게 늘어져 있다가 집사가 한참 다른 일로 바쁠 때는 늘어지게 잠을 자다가도 집사가 일어나 씽크대에 서서 물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슬그머니 집사곁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간식 줄 시간이 되지 않았다냥~~' 하는 눈빛 레이저를 쏘아 댑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집사와 냥이간의 간식 밀당이 시작됩니다. 하루에 얼추 비슷한 시간대에 어떻게 간식시간을 아는 건지 요렇게 집사 곁을 맴돌며 귀여운 야옹송을 부드럽게 불러댑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그저 집사는 "알았다 알았다 간식.. 2022. 6. 30.
어느날 따뜻한 마음이 배송되었어요 어느날 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데 택배가 배송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물건을 주문한 적이 없는 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택배가 문 앞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는 누가 보냈는지 너무 궁금해서 바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택배 송장을 보니 올케언니가 보내온 거였습니다. 상자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과 한상자 였습니다. 너무 놀라고 고마워서 언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말하길 내가 보낸 줄 어찌 알았냐고 자꾸 묻는 것입니다. 왜냐면 송장엔 이름이 성만 보이고 나머지는 ***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었으니까요 언니일거라는 느낌 적인 느낌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니까 언니가 '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는데' 라며 전화기 너머로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2022. 6. 25.
좋은글과 함께 하는 하루 시원한 바람이 마냥 좋은 날씨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송글 송글 맺히는 이런 날에는 그저 꼼짝도 안하고 있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날일 수록 적당한 운동도 해주어야 하고 물도 수시로 마셔 주어야 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만 의존하다 보면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으니 가끔씩 환기도 시켜주어야 겠지요. 한 낮의 뜨거운 햇빛은 피하고 해가 지고 난뒤 저녁 산책을 나가 보는 것도 좋겠지요. 곧 장마가 다가온다는 소식과 함께 날씨가 잔뜩 찌푸리고 바람도 심상치 않은 데다 습기를 가득 머금은 것이 느껴지는 걸 보면 꽤 많은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이 있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하여 공유 해 봅니다. [큰 그릇이 되거라] 한 현명한 스승이 젊은 청년을 제자로 .. 2022. 6. 23.
경남 김해 삼계동 24시 무인카페 나우커피 이용 방법 ♣위치:경남 김해시 삼계로 234 상가동 104호(경전철 가야대역 2번 출구에서 334m) ♣주차장 따로 없음 24시무인나우커피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로 234 현대아이파크1차아파트 상가 언제 부턴가 우리 주변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부터가 그 시작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한 군데 생기자 다들 호기심으로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보고 하면서 신 문물을 접하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다 여기 저기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점점 더 늘어나더니 무인 과자점, 무인 밀키트 점, 무인 반찬가게, 그리고 오늘 공유해 드릴 무인 카페인 Now coffee점 이 여기 저기 생겼습니다. 그.. 2022. 6. 20.
당신이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우리의 연주회... 어느 날 내 폰으로 카톡 메세지가 울렸습니다. 그 카톡 메세지를 열었더니 제 오랜 지기가 예쁜 엽서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그 내용이 바로 "당신이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였습니다. 참으로 짧은 글이지만 오랜 지기의 마음이 담뿍 느껴졌습니다. 제 오랜 지기는 산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산에 가서 그 풍경이 너무 예쁠때면 혼자 보기 아깝다며 여러 장의 풍경들을 찍어서 보내 줍니다. 아래 사진도 제 오랜 지기가 너무 예쁘다며 보내준 사진입니다. 너무 예쁘지요~!!! 같이 보고픈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담뿍 담겨져 있어서 더 예쁜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제 오랜 지기에게 항상 느끼던 고마움을 담아 이 글을 올리려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제 오랜 지기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당신이 있어 오늘도 행복.. 2022. 6. 18.
몬스테라가 새 잎을 내는 과정 기온이 따뜻할 때는 우리집 베란다에서 기온이 떨어져 추울 때는 거실에서 어디에 있든지 간에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언제나 보아도 예쁜 식물 몬스테라... 작은 잎사귀들을 마구 마구 내어미는 식물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잎사귀 한장이라도 크게 크게 내어 놓아 그 존재감을 뽐내는 식물들은 보통 그 공간을 초록으로 물들임과 동시에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힘을 지닙니다. 삭막할 것만 같은 일터의 한 공간에 이렇듯 큰 잎사귀들을 가진 식물 화분을 하나만 가져다 놓아도 분위기 자체를 생동감 있게 바꿉니다. 그런 존재감이 확실한 잎사귀가 크고 예쁜 식물들 중에 단연코 몬스테라를 빼놓을 수가 없을거라 여깁니다. 잎사귀의 생김새 부터가 아주 남달라서 보기만 해도 어떻게 잎사귀마다 이런 구멍들이 자연적으로 .. 2022. 6. 17.
자신을 훔친 도둑(좋은 글에서) 내가 가진 재능은 무엇일까? 만약 내가 어떤 재능을 가진 걸 알았다면 그 재능을 과연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 있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잘하는 걸 한가지씩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태어나서 쭉 살아가면서 과연 자기의 재능을 잘 알고 그 재능을 살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평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반면에 글 속에 주인공 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알고서도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좀 더 보람있는 일에 사용하지 못하고 타인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그렇게 살아가..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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