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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좋은글과 함께 하는 하루

by 냥이의 꿈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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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마냥 좋은 날씨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송글 송글 맺히는 이런 날에는 그저 꼼짝도 안하고 있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날일 수록 적당한 운동도 해주어야 하고 물도 수시로 마셔 주어야 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만 의존하다 보면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으니 가끔씩 환기도 시켜주어야 겠지요.

 

한 낮의 뜨거운 햇빛은 피하고 해가 지고 난뒤 저녁 산책을 나가 보는 것도 좋겠지요.

곧 장마가 다가온다는 소식과 함께 날씨가 잔뜩 찌푸리고 바람도 심상치 않은 데다

습기를 가득 머금은 것이 느껴지는 걸 보면 꽤 많은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이 있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하여 공유 해 봅니다.


[큰 그릇이 되거라]

 

한 현명한 스승이 젊은 청년을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는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모든 일을 힘들어 하고 항상 투덜거렸습니다.

 

어느날 아침, 스승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러고는 가지고 온 소금을 물컵에 넣더니,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제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컵의 물을 마셨습니다.

 

"맛이 어떠냐?" 스승이 물었습니다.

"아주 짭니다."

제자는 짜증스럽고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근처의 호수로 제자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제자에게 손에 있던 소금을 호수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잠시 뒤, 스승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다시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호수 물이 오염되지 않은 아주 옛날 옛적 시절이였을 겁니다. 지금은 오염이 되어서 절대 마실 수 없을 겁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말했습니다.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은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달렸다.

만약 네가 고통을 이겨내고 싶다면, 작은 물컵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큰 그릇이 되거라."

 

 

이미지출처:pixabay


 

 

스스로 큰 그릇이 되는것을 주문한 스승의 조언...

어떤이는 이러한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시정해 나가면서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또 어떤이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되지 못하고 아무런 삶의 변화를 가져오지도 못하겠지요.

그렇다면 나는 어떤이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좋은 글귀를 읽으면서 나는 어떤 그릇일까 생각해 봅니다.

 

매일 매일 늘 같은 일상의 쳇바퀴를 굴리는 듯한 일상이지만 이러한 늘 같은 일상이 때론 아주

감사한 일이란것을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아무 일 없이 흘러가는 삶이 어쩌면 지리하다 여길 수도 있지만...

내 가족 내 신변이 그만큼 안전했고 무사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니까요...

 

오늘도 아무일 없이 하루를 보냈다면 그저 감사한 하루였다 생각해 보렵니다.

이번에 오는 장마도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가 주기만을 바래봅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나눈 좋은 글귀 한 조각 보시고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다 여기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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