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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신을 훔친 도둑(좋은 글에서)

by 냥이의 꿈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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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재능은 무엇일까? 만약 내가 어떤 재능을 가진 걸 알았다면 그 재능을 과연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 있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잘하는 걸 한가지씩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태어나서 쭉 살아가면서 과연 자기의 재능을 잘 알고 그 재능을 살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평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반면에 글 속에 주인공 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알고서도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좀 더 보람있는 일에 사용하지 못하고 타인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그렇게 살아가다 인생의 후반부에 섰을 때 그동안 타인을 아프게 한것 보다 더 큰 아픔이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는 교훈을 이 글은 남겨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훔친 도둑◀◀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 털이범이 있었습니다.

그는 주로 상류층의 값비싼 보석을 훔쳤는데, 머리가 좋아 한 번도 결정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은 오랫동안 그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가정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된 뒤, 20여 년 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 했을 때 그의 나이는 60세.

인생의 황혼기였습니다.

 

출감 이후,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며 작은 마을에 정착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에게 한 기자가 찾아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부자들 가운데 누구의 재물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까?"

그는 눈물을 흘리며 회한이 서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내 것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다. 나는 손 재주가 좋아 기계를 잘 다루었고, 피아노 연주도 잘 했지요. 언변이 좋아 친구가 많았고, 몸이 민첩해 운동도 잘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타고난 이 모든 재능을 도둑질하는 데 사용했고, 그 때문에 인생의 황금기를 감옥에서 소비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장 많은 재산을 훔쳐 낸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늘이 준 그 재능을 사용하지 않거나 헛된 일에 낭비하는 것은 곧 자신을 도적질하는 도둑과 같습니다.

 



 

 

이 글 속에 주인공은 정말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또 자신이 가진 재능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재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줄 알았던 것이 결국은 자신을 해하는 일에 쓰였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많은 인생을 허비한 뒤였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시작이 있고 결론이 있어 판단을 내리기가 참으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만

막상 우리네 인생사로 생각해 보면 이리 간단히 결론 내려지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 걸까요?

 

사실 그것 부터도 애매모호 합니다. 인생의 끝을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접하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자신을훔친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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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는글     #좋은글       #교훈적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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