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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유용한 팁

조미김 김가루나 기름 손에 안묻히고 자르고 보관하는 꿀팁

by 냥이의 꿈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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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으로 바로 보이는 나뭇잎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무성해지고 있네요

너무 커져서 밖이 잘 안보일 정도예요

좋은 점은 자연이 만들어준 자동 블라인드가 되어준다는 거네요

 

안좋은 점은 그 반대로 안에서도 나뭇잎에 가려져서

밖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거예요 ㅠㅠ

 

세상은 차~~암 그런것 같아요

무엇이든지 좋은 것과 나쁜 것

양면을 다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입에 맛나는 음식은 몸에는 안좋은 게 많고

입에 쓰고 맛없는 음식은 몸에 좋은게 많고...

 

말도 그렇죠

들어서 달콤한 말중에는 우리를 현혹하며 꾀는 것이 많고

들어서 마음이 쓰리고 아픈 말 중에는 우리에게 나중엔

우리 자신에게 이로운 말들이 많지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사람을 해하는 나쁜말들은 제외하구요~~

 

이 분위기 어쩔껴~~ㅠㅠ

살려보자 영차~영차~

한번 기운차게 웃고 가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살아가면서 알고 있음 유용한 아주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이 바쁘고 현대화되면서

우리의 먹거리의 방식들이 참 쉬워지고 다양하게 바뀌고 있지요

 

그 중 김도 빠질 수가 없는 우리 한국인 밥상 단골이지요

 

우리네 어머님세대에서는

김에 들기름을 발라 불에 살짝 구운다음

고운 소금을 솔솔 뿌려

먹기 좋게 잘라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김 한장에 따뜻한 밥 한 숟가락을 놓고

싸 먹으면 고소한 들기름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바삭한 김이 밥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정말 맛났더랬죠~~~!!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마트에 가면

이미 다 기름이 발려져서 구워져 바로 먹을 수 있게 나온 조미김들을 만날 수 있죠

 

언제부턴가 조미김으로 대체되어

이젠 식사시간에 바로 조미김 한 봉지 꺼내서

먹으면 되는 초간단 시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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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해지긴 했지만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신 그 맛과는 사뭇 다르지요

 

요즘 조미김중에는 미리 한 입 크기로 잘라져서 나오는 것도 있고

김 한장크기로 나오는 조미김도 있지요

 

얼마전에 지인께서 조미김을 선물해주셨는데

김 한장크기로 나오는 조미김이였어요

 

먹을 때마다 잘라서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미 잘려서 나오는 조미김보다

훨씬 예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김맛과 흡사하고 맛나더라구요

 

잘라야 하는 번거로움은 살짝 있지만

고소함과 바삭함은 더 좋았어요

 

김을 자를때 번거로움은 다량의 김가루와 기름이

손에 묻기도 하고 김가루가 사방으로 튀기때문에

뒷처리가 좀 신경쓰이지요

손에 묻는 기름은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면 된다지만

특히 바삭한 김을 자를 때 튀는 가루는 No~~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김가루와 기름을 동시에 잡으면서

일회용 비닐 장갑 사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요~~!

 

[ 조미김 깨끗하게 잘라 바삭하게 보관하는 꿀팁 ]

준비물 : 조미김, 스카치테이프, 주방가위, 김 담을 통

→먼저 조미김 윗 부분을 잘라주세요~

 

 

 

→조미김안쪽에 함께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를 빼주세요~

→습기제거제에 묻어있는 기름을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그리고 스카치테이프를 사진과 같이 끈적한 쪽을 바깥쪽으로 해서 붙여주세요~

(양면테이프로 하셔도 되요~^^)

 

 

→습기제거제 한쪽면에다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김을 담을 통 뚜껑 안쪽에 습기제거제를 붙여주세요~

 

 

 

→이제 주방가위로 김을 봉지째로 길이로 반 잘라줍니다~

→또 그 반을 잘라줍니다~

→요렇게 그 반을 잘라주고 또 반을 잘라줍니다~

 

→자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김도 잘라줍니다~

→다 자르면 이렇게 8등분이 됩니다 이것을 그대로 습기제거제를 붙여놓은 김통에 담아줍니다

잘려진 봉지째로 손으로 잡고 준비된 김통에다 김을 담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손에 기름 하나도 묻히지 않고 담을 수 있습니다~ㅎㅎ

자~~ 이렇게 보관해두면 김을 다먹을때까지

바삭하고 맛있는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TIP: 김만 보관하지 마시고 뚜껑에 습기제거제 붙여서

가루양념(설탕,소금 등등)도, 바삭한 과자류,

습기에 취약한 것들을 이런방법으로 보관해 보세요~

습기 1도 없이 끝까지 사용가능 하실겁니다~^^

 

 

 

이렇게 요긴한 습기제거제~~!!

절대 버리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나오는 족 족 요렇게 모아두고

모든 습기가 있어선 안되는 장소 곳곳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옷장에도 신발장에도

철이 지나 신지 않고 두는 신발 속에도 넣어놓아요

 

아주 활용도가 높습니다~~♬♥

 

오늘은 바삭하고 맛있는 조미김 보관법과

곳곳의 습기 잡는 소소한 꿀팁을

나누어 봅니다

 

어쩌면 벌써 사용중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은 분들을 위해

작지만 알면 아주 유용한 팁 공유해봅니다

 

지금까지 저의 소소한 일상팁을 끝까지 읽어주신

고마운 분들~~^^

행복 가득 넘치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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