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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유용한 팁

채소랑 과일 농약 제거 세척은 이렇게 해보세요

by 냥이의 꿈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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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채소를 잘못 세척 해왔었다?◀

 
 
이미지출처:pixabay

많이들 알고 계시듯이 저 또한 여태껏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할 때

물에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넣어 세척을 했더랬습니다.

 

또는 이또한 미덥지 않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과일채소전용 세척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이 방법으로 과연 잔류하는 농약이나 불순물이 제거가 될까?

항상 의구심이 들었더랬습니다.

 

그래도 확실치는 않아도 그냥 물에만 씻어 먹기에는 찝찝했기에

물에다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항상 세척했더랬지요.

그러면서도 항상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더랬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는 상추나 쌈배추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류들이나 사과같이 껍질째 먹으면 좋은 과일류들은

아무래도 세척방법이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가 없었더랬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은 것을 알수 있듯이

시중에도 과일채소 전용 세척 세제가 나오는 것이겠지요.

 

그러던 중 제가 여태껏 알고 있던 세척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 그 내용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와 국립 농업 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울 토마토, 상추, 고추, 깻잎을 각각

▶▶▶식초, 과일전용세제, 일반 수돗물에 1분간 담궈 놓은 다음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고 난 후 결과를 살펴보았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식초, 과일전용세제, 일반 수돗물 세척시 농약 제거율◀

식초로 세척한 농약 제거율 비교

방울 토마토:96%, 상추:99%, 고추:95%, 깻잎91%

세제로 세척한 농약 제거율 비교

방울 토마토:99%, 상추:99%, 고추:100%, 깻잎100%

일반 수돗물로 세척한 농약 제거율 비교

방울 토마토:99%, 상추:99%, 고추:97%, 깻잎89%

유튜브:버미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수치상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세척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전용세제나 식초, 베이킹 소다 같은 다른 방법을 쓸 필요가 없이 제대로된 세척방법만 사용한다면, 일반 수돗물 만으로도 90%이상의 잔류 농약을 제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출처:pixabay

 

▶지금 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1.식초나 소금에 세척하면 농약이 제거된다?

우리는 여태껏 채소를 세척할 때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서 세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고 또 그렇게

해 왔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농약은 90%이상 제거가 되겠지만 채소가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2.흐르는 물에 씻어야 농약이 잘 제거 된다?

흔히 우리는 요리에 관한 미디어를 접할 때 종종 채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라는 말을 들어왔고 그래서 꼭 그래야만 하는 줄 알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나 이는 농약의 특성을 알면 흐르는 물에만 씻는다고 해서 농약이 제거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채소 세척시 올바른 세척 방법

농약은 물에 용출 되어 나오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흐르는 물에 바로 세척하는 것보다는 1~5분 정도 물에 담궈뒀다가

30초 정도 헹궈주는 것이 농약 제거에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금 까지 살펴본 바로는 채소 세척시에 농약을 제거 하기 위해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해 왔던 방법인 식초나 소금, 베이킹 소다, 과일 전용 세제 그리고 일반 수돗물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농약은 90%이상의 제거율을 보였다는 것이고 농약의 특성을 알고 제대로만 세척을 한다면, 일반 수돗물로도 충분히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야채를 세척할 때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먼저 야채를 물에 1~5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여러번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농약 걱정없이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거지요.

 

[양배추 세척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일반적으로 양배추는 키우는 과정에서 농약을 엄청나게 치는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세척시에 양배추 잎을 한장 한장 떼어내서 세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이또한 양배추의 성장 과정을 보면 이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자라면서 안쪽에서 점점 더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바깥쪽에서 안으로 자라면서 속이 채워지듯이 자라난다고 합니다.그러므로 내부가 오염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하네요.

그리고 양배추잎 자체가 워낙에 매끄럽기 때문에 농약이 잘 스미지도 않고 출하시에는 농약에 직접 닿는 바깥쪽 잎들은 다 벗겨내고 판매 되기 때문에 집에서 세척 할 때는 2~3장 정도 겉잎을 떼어낸 후 물에 5분 정도 담궈놓았다가 세척하면 좋다고 합니다.

 

껍질째 먹는 사과같은 과일은 어떻게 세척 하는게 좋을까?

 

우리가 마트나 과일 가게에서 사과를 사게되면 사과의 겉면이 번질거리고 미끌거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과 표면을 왁스로 코팅을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서 잠깐~~!!

왜 사과겉면에 왁스코팅을 하는 걸까요?

이유는 자체적으로 산소를 차단하면서 산화를 막기위해서 라고 하네요.

왁스 성분은 에피카테킨과 프로시아니딘등으로 이루어진 폴리페놀 등의 성분들이라고합니다.

 

그럼 이렇게 왁스코팅 된 사과를 세척할 때는 먼저 왁스성분부터 제거해야하는데요.

왁스성분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 제거하거나 과일 전용 세제를 이용해 제거한 후에

물에 5분정도 담근 후 헹궈주면 된다고 합니다.

 

포도나 딸기 같은 경우에는 물에 1분 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만 헹궈주면 잔류 농약을 제거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소를 씻을 때는 채소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차가운 물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물에 씻는 것이 채소를 더 싱싱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과일이나 채소에 남아있을 지도 모르는 농약에 대한 불안감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약 제거 세척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물에만 담궈놓아도 농약이 제거된다니 앞으로는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고 농약 걱정없는 깨끗한 채소와 과일 드시면서 건강한 날 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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