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만들어 놓은 반찬도 달랑 달랑...
뭘 먹어야 할지 곰곰 생각하다가 밥이랑 쓱쓱 비벼먹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아주 맛있게 밥 한끼 뚝딱 할 수 있는 강된장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강된장을 끓일만한 재료가 있는지 부터 체크했습니다.
다행히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강된장이 좋은 이유는 이렇듯 있는 재료만으로 맛있는 된장만 있으면
끓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딱 끓여서 맛있게 며칠간은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거두 절미 하고 후딱 끓여 보겠습니다.
[구수하고 밥비벼먹기 좋은 강된장]
준비물
된장 , 고추장, 감자작은거 5알정도, 양파1/2개, 애호박1/2개, 청양고추 2개, 고추가루, 마법소스, 설탕,
감자와 양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먼저 감자부터 사진과 같이 작게 깍뚝썰기 해줍니다.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깍뚝썰기를 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아 보았습니다.
잘게 깍뚝썰기한 감자를 뚝배기에 담습니다.
양파1/2개 또한 아래 사진과 같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애호박은 반달 썰기 모양으로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그때 그때 먹을 만큼씩만 사용합니다.
애호박도 아래 사진 처럼 썰어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썬 양파와 애호박을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일전에 맛있는 전통 재래식 된장으로 소개해 드렸던 바로 그 된장입니다.
이 된장으로 끓이기만 하면 맛은 믿을 만 합니다.
이 된장에 대해 궁금하시면 일전에 제가 올려드렸던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안동 제비원 재래식 된장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구매와 가격확인 하시라고 링크도 남겨
두었습니다.~^^▼▼▼
식품명인 최명희 안동제비원 전통된장 480g 960g 1kg 3kg 5kg
된장 한스푼 넣어줍니다.
고추장 2/3스푼 넣어줍니다.
마법소스 한스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한스푼 넣어줍니다.
설탕 1/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재료에 간이 잘 베이도록 섞어 줍니다.
재료가 낙낙하게 잠기도록 물을 넣어줍니다.
살짝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청양 고추 2개를 다져서 넣어줍니다.
중불에 뚝배기 뚜껑을 덮어서 재료가 익도록 둡니다.
이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넣아가며 간을 봅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끕니다. 저는 밥을 비벼먹기 위해서 강된장에 물을 좀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만약 쌈장처럼 겸해서 드시려면 저보다는 물을 더 적게 넣으시면 됩니다.
바글 바글 맛있고 구수하게 끓인 강된장...♬
뜨끈한 밥위에 척척 비벼 먹으니
이런 꿀맛이 없습니다.
간도 딱 맞습니다.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습니다.
내일은 호박잎을 사와서 살짝 쩌서 오늘 만든 강된장을 쌈장삼아
쌈으로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집밥만들기에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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