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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상세리뷰입니다.

by 냥이의 꿈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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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중인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의 리뷰를 올려드렸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1화리뷰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수목드라마 추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 리뷰

최근에 볼 만한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화 부터 보면서 아~~볼만하다고 느끼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감동으로 뭉클하게 하는 그래서 눈물도 찔끔거리게 만드는 그런

khyang3120.tistory.com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더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는 부분을 두드러지게

드러내어 두각을 드러내며 일반인들이 장애인들에게 가질 수 있는 편견과 맞서 깨나가는 통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나가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여서 그런지 현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2화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현재 8화 까지 진행이 된 드라마이지만 한번 더 그 재미와 감동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채널: ENA 채널(Btv채널 40)

♣방영시간: 수. 목 21:00

♣출연진: 박은빈(우영우 역), 강태오(이준호 역),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전배수, 백지원, 진경...

 

호화로운 결혼식장에서 2화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식이 끝나갈 무렵 신랑 신부의 엔딩 워킹이 진행되던중...신부는 하객석쪽을 보다가 뭔가에 놀란듯 멈춰서는데..

그 곳에는 한 여성이 신부를 보며 서있습니다.

둘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신랑이 움직이지 않는 신부의 손을 잡아 끌게 되고 신부는 앞으로 나아가다 그만 드레스를 발로 밟게 되고

급기야 입고있던 웨딩드레스가 신부의 허리 쪽까지 흘러내리고 맙니다.

 

순식간에 식장안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립니다.

신부는 어쩔줄 몰라하며 앞가슴을 가리고 그런 신부를 신랑은 안아주듯이 가려줍니다.

그렇게 흘러내린 웨딩드레스로 인해 신부의 등에서 나타난 관세음보살 문신...

이 모습을 본 신랑측 특히 신랑의 할아버지는 대노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신랑측 할아버지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였습니다.

이 문신으로 인해 양가측은 서로 파혼위기까지 가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난 돈을 들여 준비한 예식에서 벌어진 헤프닝으로 인해 누구의 잘못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소송까지 가게 됩니다.

 

한편 영우는 출근 전에 항상 아빠가 하시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있습니다.

영우는 아빠의 김밥이 오늘따라 맛이 없다고 말합니다.

영우의 아빠는 영우에게 부모에게 밥상은 못차려줄 망정 음식타박이냐며 핀잔을 줍니다.

그랬더니 영우의 소심한 복수...김밥에서 햄만 남긴채 햄을 일렬로 엑스자를 나열해 놓고 출근합니다.

이 모습에 기가 차 하는 영우 아빠...

 

이 분은 신부측의 아버지 김정우회장...

그는 이번 헤프닝으로 인해 엄청나게 정신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막내딸의 예식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예식장측으로 부터 단단히 손해배상을 받을 생각으로 한바다로펌을 찾아옵니다.

 

김정우 회장은 원래는 한바다로펌의 경쟁상대인 태산로펌의 주 거래 고객이였으나...

이번 소송건에서 그가 원하는 10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태산으로 부터 거절당하자 한바다로펌에서는 가능한지 여부를 알고자 방문한 것입니다.

처음엔 한바다로펌에서도 태산과 같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김정우 회장의 말한마디" 여기도 태산과 똑같구만."이라는 말에 한바다대표인 한 대표의 경쟁심리와 그녀의 태산에 대한 평소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고 한대표는 김회장의 제안인 10억을 받아주겠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팀장... 그 눈빛 속에는 너무나 무모한 제안에 동의 한 한대표를 책하는 듯 보입니다.

오래전 부터 한대표가 태산에 느끼는 경쟁심리를 잘 아는 듯 보입니다.

이렇게 한대표의 자존심 경쟁에 이번 사건을 맡게된 팀원들...

예식장측의 잘못으로 인함인지 아니면 신부본인의 실수로 인한 것인지 책임소재를 가리기위해 최수현변호사와 권민우변호사가 예비신랑신부로 가장해 예식장에 웨딩드레스를 보러가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잠입해 보기로 하지만...

최수현변호사가 이준호와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권민우변호사와 영우는 신부 김화영과 신랑측의 참고인 조사를 하러 가기로 합니다.

권민우변호사와 영우는 신부 김화영을 만나 여러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신부 김화영은 너무도 담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들을 합니다.

자신은 모르는 일이고 모든것은 아빠가 알아서 하시니 아빠한테 물어보라고...

그녀에게서는 이번 결혼이 깨지는 것에 대한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화영은 교회에서 신랑측 할아버지를 알게되었고, 거기서 할아버지는 성가대 지휘를 맡아하셨고 화영은 반주를 했었노라고 말하며 그런 화영을 할아버지가 무척 맘에 들어하여 이번 결혼이 진행되었노라고 담담히 얘기합니다.

그런데 식장에서 일어난 일로 화영의 등에 새겨진 관세음보살 문신을 보게된 할아버지는 대노하여 파혼시킬생각이라고 아주 담담하게 말합니다.

권변호사는 화영에게 웨딩드레스 입을때 상황에서의 일을 화영에게 물어보게 되고 화영은 그때 드레스가 크다고 말하자 직원들이 신부가 살이 빠진것 같다고 말했다고 얘기해줍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살이 전혀 빠지질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때 영우가 화영에게 갑작스럽게 물어봅니다.

"당신은 남편을 사랑합니까?"

화영은 그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자 영우는 또다시 남편의 사진이 왜 화영의 방에서 보이질 않는지 그리고 사진이 왜 방 구석에 쳐박혀 걸리지도 못하고 있는지를 화영에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화영은 뭔가 들킨 사람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전히 아무말도 못한 채로...

이어진 영우의 말...왜 결혼반지는 화영씨의 손에 있지않고 화장대위에 있는건지를...

마찬가지로 화영은 이런 영우의 의미심장한 질문에 한마디도 못하고 그런 영우를 긴장하면서 바라봅니다.

화영과의 참고인 조사를 끝내고 신랑측을 만나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신랑측도 화영과 마찬가지로 어른들이 알아서 하는 일인것 처럼 본인들의 의사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듯이 말합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 화영이 이번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예식장 웨딩드레스 쪽으로 잠입하기위해 최수현변호사와 이준호가 함께 가고 있는 차안...

서로의 호칭을 자기야로 정하는데...

이때 준호전화벨이 울립니다. 영우입니다. 영우는 준호에게 고래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옆에있던 수현이 일하는 중에 이러면 안된다고 영우를 나무랍니다.

 

그러면서 영우가 자주 저렇게 하느냐 라는 수현의 질문...

사실 영우는 시도때도 없이 준호에게 고래이야기를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준호는 그런 영우를 두둔해줍니다. 이유는 자기밖에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 준호를 수현은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때 최수현변호사의 배에서 들리는 장꼬이는 소리 ...급성장염...이를 알아챈 준호 빨리 몰아 예식장이 있는 대현호텔로 갑니다

최수현변호사는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으나...타이밍이 늦어버려...화장실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할수없이 친구인 영우에게 sos를 하게 되고 이에 영우는 수현의 바지를 챙겨오게 되는데...

아 글쎄 챙겨온 바지가 잠옷바지...

수현은 준호와 가짜부부로라도 이런기회를 놓치게 된것에 너무 마음 쓰려하며 영우에게 대신 이일을 맡깁니다.

그래서 영우는 수현대신 준호와 가짜예비신랑신부로 잠입하기로 합니다.

이때 끝나지않은 급성장염으로 화장실에 있던 수현...우연히 예식장 직원이 화장실에서 전화로 말하는 소리를 엿듣게 됩니다.

그리고 준호에게 예식장직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예식장에 잠입한 영우와 준호,,,급기야 영우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게 되는데...

이 모습을 본 준호는 영우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넋이 나가 바라봅니다.

이때 부터 준호의 마음에 영우가 가엾은 사람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성으로서 자리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준호는 예식장에서 만난 직원에게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그녀의 상사가 좋아하는 빵을 사기위해 빵집에 들르는 시간에 맞추어 기다리고 있다가 마침 빵을 사러온 직원에게 신부 화영이 이번 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하게 되고 거기에 맘이 약해지는 직원의 눈빛...

 

드디어 재판날이 되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예식장 직원이 볍정으로 출두합니다.

직원은 자신이 그만둘 결심까지 하고 있다며 예식이 있던 날 있었던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화영이 입기로 했던 웨딩드레스를 담당하고 있던 직원의 실수로 드레스가 찢어지게 되었고 그 드레스와 비슷한 그러나 사이즈는 한치수 큰 드레스로 대체되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명백히 예식장측의 잘못이였음을 밝힌 것입니다.

화영이 증인석에 서고...

화영이 인터넷에 올린 글(결혼을 원치않고 있다는 글과 가짜로 정신병원을 다니고 있음을 적은글)로 인해 곤경에 처하는데...

재판이 있은 후 화영이 한바다로펌팀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고 거기서 화영이 결혼식이 성사되었으면 신랑측으로부터 도곡동땅을 받기로 되어있었다고 그래서 자신의 아빠가 자신은 마음에도 없는 이 결혼을 추진시킨거라며 불행해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영우...갑자기 그녀의 머리속으로 그녀가 좋아하는 고래가 보입니다.

그녀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잘 되었습니다" 라고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모두들 영문을 몰라하자 영우는 도곡동 땅을 받기로 한 것이 이번 일로 인해 무효가 되었으니 특별손해라는 조항을 이용하면 땅값의 가치만큼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있다고 말합니다.

로펌팀원들은 모두 영우의 말에 동의 합니다. 땅의 가치는 332억정도...

 

이러한 영우의 의견이 김정우회장에게도 전해지고 손해배상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돈이 본인이 요구했던 10억보다 많은 332억원의 10%인 33억 2천만원정도로 손해배상청구합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아주 흡족해합니다.

다시 시작된 재판...

거기에 예식장에서 화영의 발길을 멈추게 했던 한 여인이 법정안으로 들어와 앉습니다.

이름 본 화영의 눈빛에 힘이 느껴집니다.

재판에서는 한바다로펌팀의 계획대로 신랑측으로부터 33억을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상황까지 착착 진행이 되어갔습니다.

이대로라면 한바다로펌팀의 승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는 판사의 말에 화영이 손을 번쩍 들고 말합니다.

"소를 취소하겠습니다."

그 즉시 법정안은 아수라장...

판사는 후회하지 않겠느냐고 묻고 그에 화영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없습니다."라고 반짝이는 눈으로 힘있게 말합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김정우 회장은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알고 보니 화영은 재판이 있기전에 영우를 찾아와 이번 소송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더랬습니다.

그녀의 질문에 영우는 "소를 취소합니다."라고 말하면 끝낼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아래 사진은 화영의 방 화장대에 놓여져 있던 사진입니다.

그때 화영의 옆에 화영의 화장대위에 놓여있던 사진속에 있던 여인이 서고 화영은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언니와 결혼하고 싶다고 그녀의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이 말에 김정우 회장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충격에 빠집니다.

그렇게 말한 화영은 당당히 그녀가 사랑하는 언니의 손을 붙잡고 유유히 그러나 너무도 당당하게 법정을 걸어나갑니다.

화영은 영우가 알려준 방법으로 그녀를 옭아매고 있던 것들을 훌훌 벗어버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언니와 함께 그녀만의 인생을 선택합니다. 이제야 화영은 부모님의 의사가 아닌 자신의 의사대로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어른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으로 드라마는 전달하는듯 보입니다.

재판이 끝난 저녁 한바다로펌팀들의 회식...

고소가 취소되었지만 승소나 다름없는 재판을 축하하기위한 자리입니다.

한대표는 잘해준 팀원들에게 개 개인 각각 30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해 줍니다.

그러나 영우는 여전히 김초밥을 그리고 수현은 속이 안좋아 죽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특이한 팀원들이라며 웃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영우는 아빠를 위해 김초밥 도시락을 사옵니다.

영우아빠는 그런영우에게 30만원짜리 고급식당에서 고작 김초밥을 사왔냐고 살짝 나무랍니다.

그러나 영우는 아빠에게 밥을 차려준... 다 큰 어른이 된 자신이 마냥 뿌듯하기만 합니다.

한편 태산로펌에 태수미대표...잡지사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난 후, 비서가 들어와서 건네준 서류...자신의 고객이었던 김정우 회장이 찾아간 한바다로펌에서 승소했다는 소식과 자신의 로펌에서 손해배상청구금액으로 10억을 받아줄 수 없다고 거절했던 소송건을 한바다에서는 332억을 받아줄 수 있다고 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그걸 성사시킨 우영우변호사라는 인물에 주목하게 됩니다.

우영우변호사가 갓 입사한 신입변호사라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신입이 생각해낼수 있는 아이디어라며 애써 다친 자신의 자존심을 웃으면서 감추려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로펌업계에서 1위라는 자존심에 금을 가게한 우영우라는 세글자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2화도 너무 재밌게 뫘습니다.

우영우변호사가 이번에도 큰 일을 해냈습니다.

3화에서도 또 다른 사회의 편견에 맞서 싸우면서 어떤 기지를 발휘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갈 까요?

티비에서는 이미 8화까지 진행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처럼 만난 흥미로운 드라마를 이렇게 기록에 남겨봅니다.

이 기록이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저에겐 좋은 추억이 되어주겠지요.

시간이 지나 재미났던 드라마중에 하나로 떠올리면서 이 글을 읽어보며 회상해 보게 될 때가 있겠지요.

여기 그 추억의 한자락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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