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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리뷰

수목드라마 추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 리뷰

by 냥이의 꿈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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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볼 만한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화 부터 보면서 아~~볼만하다고 느끼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감동으로 뭉클하게 하는 그래서 눈물도 찔끔거리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보게 되어

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채널: ENA 채널(Btv채널 40)

♣방영시간: 수. 목 21:00

♣출연진: 박은빈(우영우 역), 강태오(이준호 역),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전배수, 백지원, 진경...

 

1화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똑 부러지는 모습의 박은빈 배우가 어떻게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변호사역을 해낼지가 이

드라마를 보는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우영우와 아빠는 단둘이 연립주택에서 세 들어 살고 있습니다.

영우의 아빠는 홀로 영우를 키웁니다.

평소에 주변상황에는 아무런 반응이나 말이 전혀 없이 항상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특이한 영우의 행동에 아빠는 영우를 병원에 데려가게 되고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영우의 아빠의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영우와 영우아빠가 사는 집 주인은 의처증이 심하여 홀아비인 영우 아빠와 자기 부인을 의심하며 심한 다툼을 하게 됩니다.

이때 시끄러운 소리에 손으로 머리를 두드리던 영우가 갑자기 집주인 어르신의 행동에 대해 법조항을 줄줄 읊어댑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다툼이 멈춰지게 되고 영우 아빠는 이때껏 한마디도 하지 않던 영우가 말을 했다며 너무나 기뻐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영우는 트램펄린을 타면서 법전에 있는 말들을 줄줄줄 읊어댑니다.

이를 들은 영우 아빠...영우 아빠의 정체는 서울대 법대 출신...그리고 보니 방 한귀퉁이 쌓여있는 법관련 서적들...

영우는 그 서적들을 읽고 다 외워버린 것입니다

영우는 말그대로 천재성을 지닌 자폐아였던 것입니다.

그때 막 현관문을 들어선 집주인 아주머니...의처증 심한 남편의 행동을 사과하러 들러서 남편때문에 다친 영우아빠에게 약을 챙겨줍니다.

이때 집주인 아주머니는 이러한 영우의 일을 듣게 되고 그녀가 꺼낸 말 한마디'영우는 변호사 하면 되겠네' 라는 말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영우는 자라서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했으며 사법고시에 고득점으로 합격을 한 재원이

되어있었습니다.

영우의 아빠는 김밥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영우가 한바다로펌에 변호사로서 첫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영우는 아빠가 하시는 김밥집에 들러 늘 그렇듯이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김초밥을 먹습니다.

그녀는 흐트러진걸 싫어해서 김밥도 가지런히 정돈하면서 먹습니다.

이는 그녀가 자폐성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영우의 아빠는 영우가 항상 고래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회사에서는 하지말라고 말해줍니다.

영우는 고래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끝낼 줄을 모를 만큼 고래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빠가 하지 말라고 하자 영우는 "고래이야기는 회사에서는 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에게 주의를 줍니다.

영우가 로펌에 첫 출근을 하면서 맞닥뜨린 회사 정문의 회전문...

영우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난관입니다.

한참을 회전문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돌고 돌고 있는데...로펌에서 근무하는 이 준호가 회전문을 통과 하도록 도와줍니다.

영우가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그의 얼굴을 봤는데 너무 잘생기고 훤칠한 그...

알고보니 그는 그 로펌에서 최고의 인기남...

영우는 로펌팀장님과 동료들과의 첫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왼쪽에 있는 여자 동료는 영우의 대학 동기인 수현...그리고 팀장은 살짝 다른 영우의 모습에 어리둥절해합니다.

곧이어 영우의 말... 이력서 뒷면에 기재되어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다는 말까지 하자 동료들은 황당해 하는 모습...

이들은 앞으로 영우와 함께 팀원으로 일해야 하는 동료들입니다.

이에 기가막힌듯한 모습으로 팀장은 이런 성향을 지닌 사람을 입사시킨 사실에 항의하기 위해 한바다 로펌 대표를 찾아갑니다.

대표인 그녀는 서울대수석졸업에 사법고시를 고득점으로 통과한 영우를 놓치는 게 잘못된거 아니냐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그러자 팀장은 일을 맡겨보고 해내지 못하면 내보내는거에 동의를 해달라고 조건을 제의 합니다.

그 말에 대표도 알았다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영우는 첫 사건을 맡게 됨으로써 첫 변호사로서의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그녀가 맡은 첫 사건은 그녀가 어릴때 살았던 연립주택의 주인집 부부사건입니다.

사건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집주인 할아버지는 평소에 의처증이 심했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난 현재도 그 의처증은 여전합니다.

사건이 일어나던 날 집주인 할머니는 거실에서 쇠다리미를 가지고 옷을 다리고 있는중이였습니다.

그때 집주인 할아버지는 머리가 깨질것처럼 아프다며 할머니의 등 뒤에 있는 소파에 누웠습니다.

그때 택배가 왔고 할머니는 물건을 가져온 택배청년과 친절하게 몇 마디 대화를 나눕니다.

그렇게 청년이 가고 나자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남자만 보면 정신못차린다며 할머니에게 몹쓸 말을 합니다.

이에 격분한 할머니가 거실에 있던 쇠다리미를 할아버지에게 휘두르게 되고 할아버지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렇게 119가 오게 되고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할머니는 살인미수라는 혐의를 받게 되어 이 사건의 변호를 영우가 맡게 됩니다.

 

집주인 할머니는 예전에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았던 영우가 자라서 변호사가 되어 자신을 변호하게 된 사실을

알고 엄청 반가워합니다.

영우는 늘 그렇듯이 팀장의 방으로 들어갈 때면 항상 노크를 하고 문을 연다음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팀장은 이런 영우의 모습에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곧 영우의 변호사 소견서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난 후에는 표정이 바뀌게 되는데...

영우는 이번 사건은 형사사건이 아닌 민사로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집주인 할머니는 집에 대한 권리가 아무것도 없는데다 모든 권리는 집주인 할아버지에게 있으며 그런 할아버지를

다치게 하거나 죽게 만들면 배우자인 할머니는 아무것도 상속받을 수가 없어 살인 동기를 찾을 수가 없다

라고 말하는 영우의 의견에 팀장은 다른 사람이 못보는 부분을 보는 영우의 특별한 재능에 놀라워하며 장애

인이라는 편견의 시선을 접게 됩니다.

팀장은 영우를 도와줄 동료로 준호를 동행하게 하고...

그렇게 준호와 함께 하게된 영우...

할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함께 가게됩니다.

병원에 도착한 영우와 준호는 할아버지 담당의를 통해 할아버지가 뇌출혈이 있음을 듣게 되었고,

머리쪽에 골절이나 상흔이 없음을 또한 알게 됩니다.

영우와 준호는 할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실 앞을 가게 되고 거기서 집주인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위해 블라인더

를 쳐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영우는 이 모습을 보면서 집주인 할머니에게서 할아버지를 죽이려고 하는 의도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음을 느낍니다.

영우와 준호가 병실에 들어서자 할아버지는 예전의 일을 떠올리고는 또 의심병이 도져 영우에게 마구 욕설을 퍼

부어댑니다. 그렇게 병실 밖으로 쫓기듯 나온 영우와 준호...

우여곡절끝에 영우는 할머니를 변호하기위해 법정에 섭니다.

법정에선 영우는 그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길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모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 진술에 앞서 양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다소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법을 사랑하고 피고인을 존중하는 마음은 여늬 변호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영우는 그녀의 첫 변호사의 변론을 차분히 진행해 나갑니다.

그녀의 변론에 등장한 집주인 할아버지...영우를 보자마자 할아버지의 욕설은 시작되었고 할아버지를 황급히

법정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변호가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전해진 전언으로 법정이 술렁이게 됩니다.

좀 전에 병실로 돌아가고 있던 할아버지가 가는 차안에서 사망했다는 소식...

이제 꼼짝없이 주인 할머니는 살인죄를 쓸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할머니를 위해 다시 열린 법정...영우는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다툼이 있기전 이미 머리가 심하게 아팠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고 그것이 뇌출혈의 전조 증상이었음을 밝히게 됩니다.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쇠다리미를 휘둘러서가 아니라 이미 그 이전에 뇌출혈이 있었으며, 그것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이지 쇠다리미로 맞아 쓰러진것이 아님을 할아버지의 머리에 아무런 상처자국이 없음을 뒷받침함 으로써 할머니는 무죄판정을 받게 됩니다.

이에 주인집 할머니는 너무나 고마워하며 그렇게 자신에게 무죄라는 선물을 안겨준 영우를 꼭 끌어안아줍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준호...

그리고 영우의 변호사 사무실 밖에 있던 팀장또한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이렇게 영우는 변호사로서의 첫 시험대를 아주 잘 치러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팀원들에도 인정을 얻게 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를 끝내며...

간만에 본 감동적이면서도 따뜻한 드라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를 거듭해 갈 수록 우영우가 사회의 편견과 맞서 싸워나가는 모습들이 흥미진진 할 것 같습니다.

매 회마다 일반인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을 우영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전개가 재미를 더해 갑니다.

다음회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드라마...

 

이미 본방은 현재 7화까지 진행이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미 7화까지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모처럼 가슴뭉클하게 만드는 더불어 눈시울이 살짝 적셔지는 감동 드라마를 원하신다면

이 드라마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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