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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먹지?

상큼한 밥도둑 오이무침

by 냥이의 꿈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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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반찬이라 불러도 될 만한 오이로 오늘은 간단하게 맛나게 무쳐 볼까 합니다.

혼자서 그냥 쓱쓱 무쳐서 나혼자 먹어도 되지만 집집마다 만드는 레시피들은 다르겠지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늘 해먹는 오이무침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서로의 집에서 각자가 만드는 레시피들을 서로 서로 공유하다 보면 배울 점도 많더라구요~

 

오이무침을 하기에 앞서 오이에 대해 오이가 가진 효능과 영양, 싱싱한 오이 고르는 법, 단점및 부작용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오이가 가진 효능]

 

1.혈당 수치를 낮춘다고 하네요: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러 실험결과를 보건데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가지 합병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오이는 칼로리는 적고, 영양소는 많아 오이 한 개에 비타민C 가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고, 비타민 K는 62%, 마그네슘은 10%, 칼륨은 13%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방은 없고 탄수화물은 11g, 45칼로리에 불과한 야채에 속한다고 합니다.

 

3.해독 작용: 혈액이나 장으로부터 쌓인 독소나 노페물을 제거함으로써 소화 기관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배설물을 통해 더 많은 독소를 제거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수분공급: 우리 몸은 수분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자칫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오이는 95%의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서 오이를 섭취하는 것은 물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도 가득합니다.

 

5.항산화제 풍부: 항산화제는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유해산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산, 글루코사이드, 리그산, 아피제닌등의 생체 활성 화합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DNA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 부터 보호해서 강력한 암 퇴치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체중 조절 배변원활,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 두통 완화 심혈관 질환퇴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이가 가진 단점]

 

▶좋은 효능이 많은 오이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채소들의 비타민C까지 파괴시켜 버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효소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초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차가운 성질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평소에 몸이 찬 사람이 과다섭취 할 경우,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오이 고르는 법]

 

▶품종의 고유 특징과 색깔을 나타내며 굵기가 머리에서 끝부분까지 일정하면서 곧은 것이 좋습니다.

▶만져보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꼭지 부분이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으며, 오이 껍질에 나있는 가시가 까칠 까칠한 느낌의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보관법]

 

▶오이는 수분이 많은 야채라 그만큼 빨리 물러지기도 하는데요. 조금이나마 며칠 더 싱싱하게 보관하기를 원한다면 하나씩 랩 또는 키친타월로 감싼 다음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일주일 이상은 너끈히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닐 팩에 보관하는 것보다 2배 이상으로 신선함을 길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자~~이제 오이에 대한 이것 저것을 살펴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오이를 맛난 밥반찬으로 만들어 볼까요?

 

[상큼한 오이무침 레시피]

준비물

오이 2개, 양파1/2개, 당근1/3개,

굵은 소금2스푼 , 맛소금, 설탕

올리고당,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또는 들기름, 깨,

다진 마늘, 생강청(없으면 패수~)

 

▶물에 굵은 소금을 한스푼 넣은 후 오이 2개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씻어줍니다.

▶오이 껍질을 사진과 같이 벗겨줍니다. 초록 부분을 어느정도 남겨주고 벗겨냅니다. 초록 초록한 색감이 입맛을 돋우기도 하고 아삭한 식감이 한층 더 좋습니다.

 

▶사진과 같이 등분을 내서 잘라줍니다.

▶사진과 같이 다 잘라준 후 볼에 담아줍니다.

▶굵은 소금 한스푼 넣어줍니다.

▶오이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 준 후 20분 정도 둡니다.

▶20분후 오이에 있는 물을 따라내 줍니다.(물만 따라내고 씻지는 않고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고추가루 2스푼 넣어줍니다.

▶간장을 1스푼 넣어줍니다.

▶올리고당 1스푼 넣어줍니다.

▶설탕은 1/3정도 넣어줍니다.

▶간마늘 1스푼 넣어줍니다.

▶생강청 1/3스푼 넣어줍니다. 없으면 패수~~

▶고소함을 더해주는 참기름 or들기름 한스푼 넣어줍니다.

▶깨 1/2스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본 후 맛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줍니다.

▶살 살 조물 조물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깨장식으로 상큼한 밥도둑 오이무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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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밥 도둑이 되어줄 오이 무침 공유해보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밥심으로 오늘 하루도 힘내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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