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진님의 늘품은 버섯뚝배기불고기 이렇게 해먹으니 한 맛 더 납니다.

 

며칠 전에 저희집 근처에 사는 지인이 집에 놀러 오면서 선물로 가져다준 늘품은 버섯뚝배기불고기를 한봉지..

 

감사히 받아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었다가 마침 고기를 안먹어준지 꽤 된것 같아 생각해 보니 냉동실에 있는 불고기 한봉지가 생각나서 어제 냉장실에서 하룻밤 해동시킨 후,

 

오늘 점심식사전에 뚝딱 만들어서 덮밥을 해먹어 보았습니다.

단촐하니 식사를 해먹을 때 요렇게 냉동실에 쟁여뒀다가 고기가 땡길 때마다 찌개처럼 후루룩 끓여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약간의 조미를 가해 더 맛있게 먹을 수 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살짝만 더 신경을 써줬더니 약간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정말 맛있는 찌개가 되어 한끼가 아닌 몇 끼는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늘품은 버섯뚝배기불고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성은 한팩에 400g 입니다. 먹어 보고 괜찮아서 검색을 해보니 400g × 10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33,500원에 구매가능 하네요. 소불고기를 이정도 가격에 살 수 있다면 꽤 착한 가격이지 않습니까?

▶내용물은 소고기 23.75%, 새송이버섯 3.75%, 표고버섯 2.50%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소고기는 뉴질랜드산이라고 되어있네요.

 

▶해동방법은 흐르는 물에 두어도 되지만 저는 하루 전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날 바로 끓였습니다.  급하게 해동을 할 때에는 잠시 물에 팩 채로 담가두어도 빨리 해동이 될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2023년 4월 1일 까지 아주 넉넉합니다.

[나만의 버섯뚝배기불고기 레시피]

준비물: 묵은지 1/4포기, 양파 1/2개, 고추기름,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파1/2대

 

 

▶냉장고에서 하룻밤 해동 시킨 소불고기 입니다. 설명서에는 냄비나 뚝배기에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전 냄비에 끓였습니다. 냄비에 내용물을 부어보니 소고기와 잡채 그리고 눈사람 모양의 떡이 3개 보입니다.

▶조미가 다 되어 있는 상태라 그냥 끓여도 괜찮겠지만 이왕이면 더 맛있게 먹고 싶어 묵은지를 1/4정도 먹기 좋게 썰어서 넣어줬습니다.

 

▶고추기름 1스푼 넣어줍니다.

▶눈사람 모양의 떡이 3개 들어 있습니다. 귀엽지요~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줘야 하는지 보려고 집게로 고기를 들어 보았는데 좀 익고 나서 보니 따로 썰어줄 필요없이 한 입크기로 잘 썰어져 있네요. 동그란 것이 새송이 버섯입니다.

 

▶표고버섯도 보입니다

▶양파 1/2개를 채썰어서 넣어줍니다.

▶고추장 1/3스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1스푼 넣어줍니다.

▶간장 1스푼 넣어줍니다.

▶맛소금 1/3스푼 넣어줬습니다

▶잡채가 들어 있어서 끓이면서 물이 부족해서 물을 한컵 정도 보충해 줬습니다.

▶마지막에 파 1/2개를 송송 썰어 올려줬습니다. 맛있는 소고기불고기찌개가 완성입니다.

▶밥위에 덮밥처럼 올려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네요~~!!!

 

맛본 소감은 소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묵은지를 넣은 것은 신의 한수 인듯 합니다.

잘익은 묵은지가 찌개의 감칠맛을 더해 주어 한 층 더 맛있었습니다.

 

입맛 없을 때 , 소고기도 먹고 싶을 때, 팩으로 사서 냉동실에 쟁여 두었다가 언제든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밀키트며 비조리 상태로도 많이들 애용하고 있는 가운데 비조리 상태로 낱개 포장 되어있는 늘품은 버섯뚝배기불고기 마음에 들어 공유해 보았습니다.

 

별 다르게 해먹을 게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요 제품 추천합니다.

요건 제가 지인으로 부터 한 팩을 선물받아 끓인 것으로 어떠한 협찬이나 광고로 제작된 것이 아니고 제가 해먹어 보고 괜찮아서 올린 것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함께 해주신 고마운 분들 모두 행복 가득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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