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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북구 모라동 범방산 구포무장애숲길 하늘 전망대 너무 예쁜 야경

by 냥이의 꿈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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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밤에 근처 산으로 산책을 나가보신 적이 있을까요?

물론 저는 없습니다. (단호박~!!!)

밤에는 길거리에 있는 것도 무서워하는 겁보인 제가 야산을 밤에 간다는 건 상상조차도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산에서의 밤풍경은 결코 볼 수없는 풍경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이 밤 풍경 사진은 어떻게 올렸을까나요?

제 글을 항상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이쯤 되었으면 벌써 아~~하고 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생각하고 계신게 맞을 겁니다.

바로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제 친구가 보내준 산 속 밤 야경입니다.

 

친구는 평소 아침이면 늘 집근처에 있는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산속 약수터에서 물을 받아와서 먹곤 합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은 날 이 날 따라 밤에 마실 물이 똑 떨어져서 밤에 일하고 온 남편을 등 떠밀어

약수를 뜨러 야밤에 가게 되었는데요.

 

막상 산에 가보니 이렇게 환하고 예쁘게 해놓았더랍니다.

요즘은 밤에도 산 둘레길들에는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산 둘레길을 따라 어둡지 않게 예쁜 조명들로 꾸며 놓아 산책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는 또 이 겁보 친구를 떠올렸나 봅니다.

이렇게 예쁜 풍경도 못보고 사는 이 친구가 마음에 쓰였던지

또 이렇게 예쁜 산둘레길 밤 풍경을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당연 좋은 것은 함께 나눠야 겠지요.

[부산 북구 범방산 구포무장애숲길 하늘 전망대]

 
구포무장애숲길 하늘바람전망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산48-6

 

범방산 둘레길 입구 모습입니다 아주 대낮처럼 환하게 해두었네요.

.

나무에다 작은 조명들을 달아놓아 밤에 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런데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나만 그런가요?

친구는 너무 예쁘다며 몇장을 찍어서 보내주었었는데 너무 좋아서 흥분했는지 사진마다 거의 다 흔들려서 찍혔는데

그나마 이건 잘 찍혔습니다.

'친구야 너 지금 손 떨고 있니?' '워~~~워~~~'

친구가 늘 뜨러 다니는 약수터입니다. 밤에도 물뜨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가봅니다.

이렇게 대낮처럼 불을 환하게 켜 놓은걸 보면요.

친구가 선물해준 부산의 야경 모습입니다.

요건 정말 예쁘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면 더 더 더 예쁘겠지요~^^

밤에 보는 풍경과 낮에 보는 풍경중에 어느것이 더 맘에 드실까요?

전 야경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어라~~언뜻 보면 서울 한강뷰로 착각할 것 같은? ㅎㅎ

낮에 보는 풍경입니다 하늘 전망대에서 저렇게 가로 지르고 있는 낙동강과 부산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갑자기 약수터에 물 뜨러 가게된 친구가 보내준 산둘레길 야경을 함께 공유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친구와 함께 범방산 둘레길을 야밤에 함께 다녀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으실까나요?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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