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뭘먹지?

미나리 향 가득한 미나리 무침

by 냥이의 꿈 2022. 6. 1.
728x90
반응형
728x90

오늘의 반찬 주인공인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라고 불릴 만큼 해독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향이 강해서 비린맛이 나는 생선 찌개나 국에 곁들여 먹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향이 강한 미나리를 어떻게 해 먹을까 고민하던중,

미나리 향을 즐길 수 있는 무침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미나리를 반찬으로 바꾸기 이전에 언제가 제철인지와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그리고 미나리의 효능과 미나리의 부작용, 좋은 미나리 고르는 법, 미나리 보관법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고고~~

 

[미나리는 언제가 제일 맛날까]

미나리는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구하기가 쉽습니다.

그 중에서도 봄이나 가을에 재배된 미나리의 품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제철인 3월에 재배되는 미나리가 가장 맛이 좋아 삶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게되면 그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미나리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한 여름에 재배되는 미나리는 억세고 질겨서 그 식감으로 인해 요리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합니다.

그럼 여름에는 요리하기 보다는 갈아서 생즙으로 드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미나리에는 정유 성분이 들어있어 특유의 향이 나기 때문에 삶거나 데쳐서 먹는 방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정유 성분이란 뭘까요? 알아보았습니다.

▶▶정유는 식물로부터 추출되는 물질로서, 식물 특유의 휘발성 화합물을 함유하는 액체 성분을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정유는 일반적으로 정상 온도 범위에서도 쉽게 휘발성을 나타내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휘발성 성분이 식물 유래 향기의 본질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essential' 이라는 용어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미나리가 가진 효능 ]

1.염증 완화: 몸에 생긴 염증과 염증의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2.독소와 노폐물 배출: 몸 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3.간 해독: 간 해독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4.항산화: 항암 효과가 뛰어나 각종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5.면역력증대 및 변비완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고 설사,변비와 같은 장 관련 질환들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손상된 세포 복구: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퀘르세틴, 캠프페롤,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암, 항산화등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미나리의 부작용]

▶위가 약하거나 위궤양, 위염이 있는 환자들은 위를 자극할 우려가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 냉증이 있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이 과하게 섭취할 경우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미나리 고르는 법]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을 고릅니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굵기의 것을 고릅니다.

▶줄기 밑 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1.냉장 보관시에, 잎이 누렇거나 시든 부분은 떼어내주고, 줄기도 맨 밑부분 1cm정도 잘라줍니다.

2. 물기를 털어내 준 후 미나리를 세등분 정도 잘라줍니다.

3.비닐을 씌워주고 고무줄을 끼워서 밀페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2주까지는 싱싱하게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 이제 미나리에 대해서 요모조모 알아 보았으니 맛있는 밥반찬으로 만들어 볼까요~~^^

[미나리 무침 레시피]

준비물:

미나리 한줌, 양파1/2개, 당근 1/3개, 올리고당, 설탕, 고추가루,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 깨,

참기름이나 들기름

 

▶먼저 팬에 미나리 데칠 물을 담고 굵은 소금 한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을 동안 미나리를 손질 합니다. 미나리는 어떤 분들은 잎을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시든 부분만 손으로 떼어내고 미나리의 줄기 끝부분만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손질이 끝난 미나리를 물에 넣고 식초 2스푼을 넣어주고 10분간 둬서 잔류하는 불순물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줍니다.

▶물이 끓으면 미나리를 넣고 2분~3분 정도 데쳐줍니다.

▶데친 미나리를 찬물에 담가 줍니다.

 

▶미나리의 물기를 살포시 짜준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볼에 미나리와 채썬 양파와 당근을 담습니다.

▶간장2스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2스푼 넣어줍니다.

▶올리고당 2스푼 넣어줍니다.

▶설탕 1스푼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한스푼 넣어줍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스푼 넣어줍니다.

▶식초 1스푼 넣어줍니다.

▶발사믹식초 1스푼 넣어줍니다. 없으면 식초를 한스푼 더 넣어줍니다.

▶맛소금 1/2스푼 넣어줍니다. 이때 간을 보고 맛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맞춰줍니다. 미나리 무침 완성입니다~~^^

 

요렇게 무쳐 놓고 그날 그날 입맛에 따라 그냥도 먹고 밥에다 여러가지 나물이랑 곁들여서 요 미나리무침도 함께 넣어 참기름 한 방울 넣고 계란 후라이 하나 얹고 고추장 한숟갈 떠서 비벼 먹어도 참 맛나겠지요~^^

 

오늘도 밥 한끼 뚝딱 하겠지요~~^^

함께 해주신 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해피데이~~^^

 

 

 

#미나리무침레시피 #미나리효능 #미나리보관법 #미나리고르는법 #미나리부작용 #미나리제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