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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美위스콘신에서 14살 소년이 10살 소녀를

by 냥이의 꿈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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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를 살펴 보던 중 안타까운 사건이 있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美위스콘신에서 끔찍한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고 합니다.

14살 소년이 평소에 친구로 지내던 10살 소녀를 강간 살해한 사건입니다.

 

28일 미국 위스콘신주 치페와 폴스 경찰에 의하면,

집 근처에서 실종돼 하루 만인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된 일리아나 릴리 피터스 10살 소녀를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 수감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사건의 정황▶▶▶

피터스(10세)는 지난 24일 일요일 밤 9시경 집에서 약 400m 떨어진 이모집에 다녀오다 실종이 됐다고 합니다.

 

피터스가 귀가하지 않자 피터스의 가족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일 밤 피터스 이모 집으로 부터 약 1km 떨어진 숲에서 피터스의 자전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날 밤에는 피터스를 찾지 못했고,

다음날 오전 9시 15분경, 피터스는 숲 산책로 인근에서 안타깝게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피터스와 가깝게 지내던 14세 소년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26일 밤 체포해서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14세 소년은 사건 당일 피터스가 이모집을 나온 후 뒤따라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것을 경찰에서는 소년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가해 소년은 1급 살인. 1급 강간. 1급 아동 성범죄의 혐의로 기소돼 27일 법정에서 보석금 100만달러(한화 약 12억원)을 책정 받고 수감중이라고 합니다.

 

검찰은 또한 유죄 확정시 소년은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폭스뉴스는 위스콘신주는 1급 살인사건 피고인이 10세 이상인 경우 성인 법정에 세울수 있다고 밝혔으며 14세 가해 소년은 성인으로 기소된 상태라고 합니다.

 

10세 소녀 피터스는 너무나 앳된 모습입니다.

<10살 일리아나 릴리 피터스>

당시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라고 하네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

 

10세의 어린 소녀가 피어 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사건이 있었던 저 다리를 보니 밤 9시경이였다면 얼마나 캄캄 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저리 어두운 곳을 그 어린 소녀가 자전거 한 대만 끌고 나왔다는 건 제 생각에는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곳곳에 방범 cctv 들이 설치가 잘 되어 있는 한국에서도 밤 9시에 그것도 10살 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한데 저렇게 외져 보이는 곳으로 밤에 겁도 없이 나올 수가 있었을지 선뜻 납득이 가질 않네요.

 

왜 피터스의 이모는 소녀를 가지 못하게 잡지 않고 보냈던 걸까요?

다음날 밝을 때 보냈어도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사건들을 접하게 될때마다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아까운 어린 생명이 상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해자가 제일 나쁘지요 벌도 마땅히 받아야 하겠지요.

미국은 이런 범죄에 대해 아주 엄하게 형을 내리는 것 같아요.

그점은 아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 아닐런지요?

 

 

#美위스콘신소녀살인사건    #10살소녀강간살해사건    #14살소년살해범에게내린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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