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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해 삼계동 삼겹살 맛집 눈꽃을 나누다

by 냥이의 꿈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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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인 찬스로 삼겹살을 먹으러 갈 일이 생겼습니다.

지인은 독특하고 맛있는 삼겹살을 맛보여 주고 싶다며 지인분들과 함께 '눈꽃을 나누다' 고기 전문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눈꽃을 나누다 (눈꽃삼겹 그리고 불삼겹)

 

위치: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499-9번지

전화번호: 055)334-2060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바로 앞 이면도로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화~토 p.m 4:00~p.m10: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싶어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가게에 들어섰습니다.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인지 가게 앞에는 웨이팅 하는 자리가 8개정도의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도착즉시 예약먼저▶그리고 요즘은 자리 예약도 전자식으로 되어있어서 가게에 도착하는 즉시 가게안으로 들어가 먼저 탭에다 예약을 해놓고 다시 가게 밖으로 나가서 순번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순번이 되면 카톡으로 알림톡을 준다고 합니다.

 

만약 이 방법을 모르고 사람이 많다 여기고 밖에서 기다리면 큰 낭패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먼저 가게에 도착하면 요 탭에서 손님이 셀프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가게에 예약하러 들어갈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못 찍고 다 먹고 갈때쯤에 손님이 다 빠져나가고 없는 틈을 타서 찍어서 인지 대기 손님이 한팀~~

▶우리가 막 들어 갔을때는 영업이 끝나 갈 무렵인지라 한참 가게 정리 중이셨습니다.

▶주방 바로 옆쪽에 화장실입니다.

주문은 이렇게▶우리는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눈꽃 불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소(2~3인분) or 대(3~4인분) 으로 하면 됩니다. 우리는 5명이라서 우선 '대' 하나로 주문했다가 나중에 다시 '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시에 매운맛 중간맛 안매운맛 고를수 가 있는데 저희는 중간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 2개와 장미물냉면 1개를 주문해서 나눠 먹었습니다. *5명이서 75000원정도 먹고 왔네요.

 

가게 수용 인원▶가게안 모습입니다 손님이 없는 곳만 찍었습니다. 분위기 살짝 어두운 것이 컨셉인듯 합니다. 가게는 크지않고 아담한 모습입니다. 기본 4명이 앉을 수가 있는데 최대 6명까지는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테이블 수는 10개남짓 있었습니다. 한 번에 10팀 정도 수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고기 불판이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살짝 기울어져 있는 무쇠솥입니다.

단초밥이 나오면 바로 먹지 말고 기다리세요▶우리 순번이 다가와서 자리를 잡고 앉자 음식들이 세팅되어 들어왔습니다.

특이한 것은 '단초밥'이였습니다.

밥에다 조미를 아주 살짝한 것에다 깨를 뿌려서 나오는 데 처음엔 이것을 어찌 먹는 것인가 했더랬습니다.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던 나머지 그냥 밥을 한 젓가락씩 집어 먹었는데요.

먹는 방법이 있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눈꽃 불삼겹살은 미리 초벌 구이가 되어져서 테이블로 가져오느라고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고기가 다 구워져서 나오는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 초벌구이가 된 고기가 무쇠솥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직원분이 토치불로 고기위에다 불맛을 한번 더 입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서빙되어져 온 부추겉절이를 그위에 같이 얹어 같이 섞어줍니다.

그리고 숙주 나물도 한켠에 같이 놓여 있습니다.

단초밥은 흔적이 없이 사라져 버렸네요.

그만큼 다들 배가 고팠다는 증거입니다. 직원분이 보시더니 단초밥을 서비스로 두개 더 주셨습니다. (원래는 처음 세팅될때는 기본세트에 들어있는데 그 다음부터는 단초밥 주문시 한 공기 천원입니다.)

사진에 빨갛게 버무려져 있는 것은 낙지 젓갈인것 같았습니다. 색이 빨개서 매울것 같았는데 맵지 않으면서 맛있었습니다. 한번 먹고는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눈꽃 불삼겹을 즐기는 순서가 있다며 직원분이 알려주는 대로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스푼에 단초밥을 조금 담습니다▶생와사비를 조금 그 위에 얹습니다▶낙지젓갈을 조금 얹습니다▶눈꽃무늬로 잘 구워진 삼겹살을 그위에 한점 올려줍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삭하게 익은 숙주를 얹어줍니다

그리고 한입 야무지게 넣어줍니다 그러자 마자 아~~~~!!!하는 맛있다는 탄성이 나옵니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서 숙주의 아삭함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간 매운맛을 주문해서 다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딱 좋은 매운맛~이였습니다. 더 매워도 먹기에 좀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볶음밥▶고기를 다 먹고 나서 직원분이 오셔서 쇠주걱으로 무쇠솥바닥을 쓱쓱 긁어 내시더니 가져온 볶음밥 재료를 쏟아넣고 볶음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역시 볶음밥은 맛있지요 ㅎㅎ

고기를 먹었으면 된장찌개로 입가심도 해주어야 겠지요

된장찌개▶5명이서 된장찌개 2개와 장미물냉면 1개를 주문해서 같이 조금씩 맛을 봤습니다.

장미물 냉면▶된장찌개도 맛있었지만 장미물 냉면을 배만 안 불렀으면 한그릇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냉면 국물 맛이 아닌 시원한 김치국물 맛이 나는 시원하면서도 땡기는 그런 아주 별미였습니다.

지금도 맛 본다고 딱 한 입만 먹었던 그 냉면 맛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눈꽃을 나누다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중이였습니다. 팔로우 버튼을 누른후 사진을 찍어서 직원분에게 보여주면 음료나 치즈 토핑을 준다고 합니다.

찾아가시는 길

 

이상으로 눈꽃을 나누다에서 지인찬스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김해 삼계동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들러서 드셔보세요

왜 맛집으로 소문났는지를 한 입만 먹어보면 바로 아시게 될겁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행복 가득한 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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