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멋진 인스타 감성 카페 비아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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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가을날씨가 계속 이어졌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겨울다워졌습니다. 얼마 전에 가을 가을한 날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던 인스타 감성 카페 비아조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짙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맘껏 느낄 수 있었던 가을 어느날..눈이 쨍할 만큼 파란색 하늘에 도드라지게 하얀 구름들이 간간히 떠다니며 가을의 운치를 더하는 어느 아름다운 가을날...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었습니다.

 

친구가 정말 예쁜 카페를 알게되어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깝다며 데리고 가준 카페 "비아조" 말그대로 인스타 감성 물씬 풍기는 그런 예쁜 카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탄성을 내지르게 만드는 비아조 카페가 가까운 근거리인 부산 강서구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지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너무 최적의 장소를 알게 해준 친구에게 넘 고마웠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고 선선하고 청량한 바람과 아름다운 햇살이 쏟아지는 날씨까지 한 몫 거들어준 카페 체험을 하게 되어 잊지못할 한 컷의 추억을 선물받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럼 너무 맘에 들었던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비아조카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감성 카페 "비아조"◆

 

♥가시는 길 :부산 강서구 식만로 188-8 비아조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라스트 오더 21:30

♥주차 : 카페 바로 옆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자리 : 단체석등 실내, 야외에 자리가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수용인원이 가능했습니다.

 

▶▶▶비아조 카페의 특장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넓은 주차장 완비

▶넓은 카페 마당 곳곳에 비치된 다양한 컨셉의 야외테이블

▶낙동강뷰를 끼고 있는 야외테이블

▶산책가능한 코스와 야외풍경과 어우러진 포토존

▶단체모임석이 있어 단체모임에 용이

▶양을 풀어놓는 시간에는 양을 직접 볼수 있는점

 

▶▶▶살짝 아쉬운 점은 이런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카페들이 가지는 위치상 차량소지자가 아니면 가기가 용이하지 않은점.

 

주차장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카페옆 주차공간도 있고 카페 뒤쪽으로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어 거의 모든 차량의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우리가 막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경쯤 이였었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아주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앉을 테이블이 없을까봐 살짝 걱정을 하며 카페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괜한 걱정이였음을 들어서는 순간 알게되었습니다. 실내에도 자리가 많았지만 카페 외부 아주 넓은 공간 곳곳에 야외테이블이 있어 밖에서 주차해있던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들 다 앉아있는지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카페 규모가 엄청 나서 놀라움의 연속이였습니다.

카페 뒤쪽에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찍은 카페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규모가 가늠이 안되지만, 막상 카페 내부보다도 야외쪽이 상당히 넓어 수용인원이 엄청 날것 같았습니다.

카페 안쪽에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앉아서 얘기하다가 걷고 싶으면 산책도 함께 할 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것이 인상 깊은 카페입니다.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거북상이 나란히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웅장한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 두대가 있습니다. 음료나 디저트류등을 주문하고 난 후 실내든 야외든 원하는 자리로 가면 됩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한쪽을 영화관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제가 카페에 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아 실내 자리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제 야외모습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야자수들이 즐비하게 손님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기전 주차장에 주차된 그 많은 차에 타고 왔던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정말 카페 규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사진을 찍는 곳곳에 야외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얼마나 많은 테이블이 곳곳에 있는지 놀라움의 연속이였습니다.

유유히 시원하게 흘러가고 있는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는 나무 테이블을 보자마자 우리가 픽을 했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연인끼리 오면 저 그네 의자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나란히 앉아 알콩 달콩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음~~~생각만해도 좋을 것 같지 않으세요?

양 모형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음 양모형이 있는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따라 쭉 읽어내려가시다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실겁니다.

저희가 픽한 자리 바로 옆에 옛날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는 핑크색 전화부스도 찍어봅니다.

친구가 사준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청량한 바람과 시원한 나무그늘 사이로 비취는 반짝이는 햇살속에서 먹으니 한 맛 더 났습니다. 한참동안 입도 눈도 귀도 즐겁게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만에 가져보는 여유였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많아 가기전에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 먹고 난 그릇들은 깨끗이 정리해서 카페안 카운터에다 돌려주고 찾아간 화장실...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부셨습니다. 말그대로 금색으로 반짝 반짝~~~너무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서 실례지만 얼른 한컷 찍었습니다.

카페 외부에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예쁘게 꾸며놓은 곳곳을 찍어봅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도 찍고 셀카도 찍어봅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 되어가서 이제 슬슬 나가볼까 돌아나오는길에 갑자기 양 두마리가 우리가 가는 길에 나타나서 강쪽으로 가더니 항상 그렇다는 듯이 한 장소에서 풀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늘상 이 시간이면 볼 수 있는 풍경인듯 했습니다.

 

조금만 일찍 갔다거나 조금만 늦게 왔더라도 보지 못했을 풍경을 아주 운 좋게 보게 되어 기분좋게 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로 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것은 처음이였습니다.

 

갑작스런 양의 출현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사진을 찍어대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저도 그 사이에 끼여 조금이라도 양들 곁에 가서 찍기위해 잠시 열정을 불살라 보았더랬습니다.

 

지금 봐도 복슬거리는 털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양들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여드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쭉 직진해서 강가 풀을 향해 돌진하고 먹는 모습이 늘상 있는 일처럼 아주 익숙해 보였습니다.

카페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실물 양을 직접 보게되니 뭔가 더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과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친구덕분에 알게된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인스타감성 충만에다 야외테이블과 어우러진 풍경좋은 카페 방문기 였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실물 양도 볼 수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이번에 방문해본 비아조카페는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멋진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단체로 가기에도 좋고 연인이나 모임에도 가면 좋을 만한 인스타 감성 넘치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친구찬스로 알게된 비아조 카페 방문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