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다...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불을 정리하고 이불위에 남겨진 울 냥이의 흔적들을
브러쉬로 정리하면서 하루가 시작합니다.
.
.
.
그러면서 나에게 최면을 걸어봅니다.
오늘도 멋진 일만 가득 할거라고요.
좋은일만 가득 할거라고요.
'무조건 그래야 한다~!!!'

간밤에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식물 식구들도 돌아봅니다.
여기저기서 오늘도 마찬가지로
서로 서로 자기 좀 봐 달라고
열심히 들도 발 돋움하고 있네요.
'그래 그래 너네들은 항상 변화하고 더 성장하고 있구나~~'
저도 저 식물 식구들 보면서 조금이나마 나아지려고 마음 먹어봅니다.

그렇게 있다보면 어느새 제 위장이 저를 주방으로 이끕니다.
아침으로는 아주 간단하게 떼우고 싶은 1인이랍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을 초간단 토스트로 떼웁니다.
이렇게 먹은 지도 꽤 됐어요.
그래도 질리질 않으니....ㅎㅎ
아침마다 내겐 늘 맛난 초간단 토스트~~

나처럼 아침에 간단하게 그러나 든든하게 위장을 채우고
싶은 이가 있을지도 몰라
공유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자랑할 것 없지만
어딘가 있을지도 모를 나와 같은 이에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초 간단 토스트 레시피?^^]
사실 레시피라고 하기엔 민망합니다 ㅎㅎ

▶1. 먼저 팬을 아주 약한불에서 달궈줍니다.
그리고 식용유를 한바퀴 둘러줍니다.
여기서 잠깐~!!!
Tip:튀는 기름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매일 아침 토스트를 하다보니 팬 주변으로 튀는 기름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다 그래서 생각해냈습니다.
정말 아주 약한 불에다 해보길 추천드려요.
그러면 토스트를 다 한 후에도 기름 한방울 튀지않고 끝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아침시간을 절약할 수있습니다.
주방의 기름은 그때 그때 청소해주지 않으면
기름때가 생겨버려 여간해선 잘 지지않고
요즘 좋은 세제들이 많긴 하지만 가스렌지 화구주변에
생기는 기름때는 지지 않는 얼룩으로 남아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튀면 그때 그때 청소해줘야 합니다.
안그럼 앞으로 계속 그 얼룩이 내 신경을 긁어댈것이기에...
아~~레시피 적던 중이였지요 ㅎㅎ 죄송~~~
▶2. 계란 한개를 팬에 곱게 눕혀준 후 맛소금을 살짝 뿌려줍니다.
계란 비린 맛이 살짝 싫을 땐 바질가루(집에 있는 허브가루 아무거나 상관없음)를 살짝 뿌려준다
오늘은 그냥 패쑤~~

Tip: 매일 매일 신선한 식빵을 먹고싶다면?
난 매일 식빵 한조각을 먹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식빵 유통기한을 넘겨버리기 일쑤입니다.
우연히 알게됐습니다. 식빵도 냉동보관하면 된다는걸~!! 유레카~!!
그래서 한번 마트를 갈때 아무 걱정없이
식빵 두봉지를 사옵니다.
그리고 바로 냉동실로 직행
그렇게 하면 식빵을 다 먹을 때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3.식빵을 계란옆에 나란히 눕혀준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노릇하게 구워진 식빵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5. 자른 식빵을 나란히 사이좋게 붙여준 후 케찹을 둘러줍니다.
Tip: 케찹도 진한 케찹이 있고 부드러운 케찹이 있는데
진한 케찹은 반쯤 남았을때쯤 부터 인내심을 요구한답니다...잘 안나옴
부드러운 케찹을 한번 써 보고 난 후 그 뒤로는 항상 부드러운 케찹만 삽니다.
다 쓸때까지 인내심을 발휘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케찹과의 사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부드러운 케찹을 추천~~!!

▶6. 옆에서 맛있게 익은 계란을 식빵 사이에 넣어줍니다.

초간단 토스트 끝~~!!^^ 참 쉽죠잉

사과는 식초 약간 넣은 물에 잠시 담가 씻어주어 혹시 남아있을
잔여물들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줍니다.

두유는 컵에 부어 전자렌지에 1분정도 데워줍니다.

자~~이제 먹어볼까나~~^^
흠 다 먹었으니까 이제 맛난 믹스커피도 한잔~~^^

오늘 아침도 요렇게 요동치는 제 위장을 든든하게 잠재웠습니다. ㅋㅋ
정말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싶으시다면
한번 해 드셔 보세요~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초간단 토스트가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어줄겁니다~~~강추~~^^
#정말맛있는초간단토스트 #자취생초간단아침식사 #자취생초간단레시피
#맛있는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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