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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유용한 팁

흰머리 뽑으면 절대 안되는 이유

by 냥이의 꿈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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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갔던 헤어샵에서 그 곳 헤어 원장님께 들은 이야기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말을 듣기 전에는 그저 흰머리가 한가닥씩 보일 때마다 요리 조리 들춰가며 뽑았습니다. 보기 싫었기에.

웬지 나이들어 보이는 게 싫었달까요.

그러던 어느날 미용실에 커트를 하러 갔다가 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때 한 고객의 머리를 하면서 그 곳 헤어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한 단골 고객의 예를 들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 되었습니다.

그 헤어샵을 찾는 단골 고객이 처음에는 머리숱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가 거듭될 수록 머리숱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느낀 헤어샵 원장님이 그 원인이 궁금해서 그 고객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보던 중에 그 고객의 평소에 자주 하는 습관에서 그 원인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객이 평소에 자주하는 습관은 바로 흰머리가 보일 때마다 자신이 뽑든지 날을 잡아서 자녀들에게 보이는 족족 흰머리를 다 뽑아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 샵에 온 그 날 까지도 꾸준하게 그 행동을 해오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그 얘기를 하고는 자신의 머리숱이 너무 없어졌다며 한숨을 내어쉬더라는 겁니다.

헤어샵 원장님은 그  고객의 말을 듣고 머리 속 이곳 저곳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곳곳이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있는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라고 있는 머리카락 굵기도 아주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숱이 급격하게 줄어든 원인은 바로 잦은 흰머리 뽑기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원장님 앞에 머리 손질을 하며 앉아있는 고객에게도 흰머리가 나더라도 뽑지말고 자르든지 차라리 염색을 하라고 조언을 해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 이말을 듣고 난 후

'앞으로 흰머리는 절대 뽑으면 안되겠구나 그리고 대신 염색을 해주는게 낫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뒤 저는 흰머리가 조금씩 보이더라도 차라리 염색으로 대신하면 했지 뽑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흰머리 뽑지 마세요...왜?' 라는 헬스조선中>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 주위에 제가 아는 지인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전히 자녀 찬스를 이용해 흰머리를 뽑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수 되시더라구요.

 

기사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 '흰머리 뽑지 마세요...왜?' 라는 헬스조선中>

흰머리가 보기 싫어서 많이들 뽑게 되는데 뽑으면 오히려 탈모가 생길 수 있어 뽑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흰머리를 뽑는다고 흰머리가 더 나는 것은 아니지만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서 머리카락이 아예 나지 않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낭에서 평생 나오는 머리카락 개수는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라고 합니다.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나오질 않는다고 하네요.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모낭을 자극해 생기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뽑을 때 발생합니다.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서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만 난다. 

흔히 생각합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검은 머리카락이 새로이 나 줄거라고. 하지만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흰머리가 났던 자리는 뽑아도 다시 흰머리가 난다고 합니다. 이는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 때문인데요. 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흰머리를 뽑은 모낭에서는 검은 머리카락이 나올 가능성이 작은 것이 그 원인 입니다.

 

흰머리를 없애고 싶다면...

흰머리를 없애고 싶다면, 뽑지 말고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것이 낫다고 권합니다. 아직 흰머리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조기 백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네랄을 중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합니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도 두피 모세혈관을 위축시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색소 세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라고 기사는 끝을 맺고 있습니다.

 

머리숱 잃고 나서 뒤 늦게 후회하지 말고 지킬 수 있을 때 지킵시다.

탈모고민은 누구나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생각지 못하고 지내다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줄어드는 머리숱에 윤기로 찰랑거리던 머릿결도 하루가 다르게 거칠어지고 윤기를 잃어갑니다. 모발의 굵기 또한 점점 더 가늘어지고 잘 끊어지기까지... 정말 나이와 머리카락의 상관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머리카락을 한 올이라도 지킬 수 있다면 지금 당장부터라도 흰머리 뽑기를 그만 둬야 하지 않을까 싶어 오늘의 이야기 공유해봅니다.

 

 

 

<탈모랑 거리가 먼 뽀냥이>

#흰머리카락뽑으면안되는이유   #탈모와흰머리와의관계   #탈모의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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